모든 사람에게는 목표가 있다.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목표는 무엇인가?
경제적인 관점에서 모두가 잘사는 나라라고 한다면
잘사는 나라의 지표인 GDP와 빈부격차의 지표인 지니계수로
그 목표를 수치화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GDP는 $18000 지니계수는 0.35이고
선진국의 수치를 토대로 우리의 목표를 정한다면
현재 GDP는 $50000 지니계수는 0.25(과세전) 0.2(과세후)이다.
자 목표는 정해졌는데 어떻게 달성해야 할까?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직접세를 더 걷고 간접세를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
(세금이란 원래 소득재분배를 위한 것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산업별 취업유발계수를 보자 - 10억을 투입했을 때 몇명이 고용이 창출되는지를 나타낸 계수이다.
건설업이 14.8명 서비스업이 17.4명 교육복지 24.9명) 

빈부격차가 커지는 것은 다시말해 투자과잉(상층)과 소비과잉(하층)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국가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간다.
따라서 소득대비 소비의 비중이 높은 소비성향의 중산층이 살려야 한다.그래야 경제를 끌고 나갈 수 있다.

이제 방향은 정해졌다.
중산층을 늘리고 복지를 늘리는 것이 단순히 사회복지차원을 넘어서
국가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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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3년후 폭발적 성장…세상 바꿀 기술

3년전 에릭 슈미츠 구글 최고경영자 앞에서 클라우드 개념을 처음 소개한 클라우드 `최초 제안자'이자 구글 퇴사 후 '클라우데라' 설립한 크리스토퍼 비시글리아에게 묻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무엇인가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터 리소스를 관리하고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IT 리소스를 통합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며 동시에 전문가에 의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개별 기업이 IT 리소스를 전문가에 맡겨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옮겨 이용하면 대규모 리소스까지도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IT 환경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61102010760744002

전망
1. 기업들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 교육, 시스템통합(SI) 등
2. 모바일 : 현재 기업의 어플리케이션서버를 통해 데스크탑으로 전달되는 데 이것이 모바일로 확대될 것
3. 바이오 인포메틱스 : 향후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 서비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여기에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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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분양의 발상의 전환, 분양방식을 바꿔라>
   업무파악 및 자료수집 : 일간신문의 상가분양광고 스크랩, 분양영업 전문가 찾아 조언
   문제점 : 분양업시장 - 최악의 상가분양 시장의 시기, 상가시장 전반의 침체시장
               분양된 쇼핑몰의 영업부진, 정상적 운영되는 쇼핑몰이 거의 없다 - 분양이 목표, 분양후의 책임 없다
               분양방법 ->1. 구좌분양(분양 쉽도록 적정한 사이즈로 매장 분할하여 분양) 
                               2. 임대업주 유치의 어려움(아예 구하지 못하거나 있더라도 임대수익조정에 어려움)
                                  왜냐면 분양받는사람의 80%가 투자목적의 투자자이므로 대부분 임대를 원함
                               3. 분양받은 사람이 매장 직접 운영위해 브랜드나 업종 유치하려 할때 전문지식이나
                                  운영노하우 부족으로 실패
               결과 1. 유명브랜드유치실패 2. 정해진 시기에 오픈실패 3. 오픈해도 공실율 높아 정상운영 못함
   해결책 : 분양방식의 변화로 분양 -> 성공적 오픈 -> 성공적 운영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만들자
               백화점, 쇼핑몰, 대형상가의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인 Store concept을 변경하자

 1) Store concept의 변경 : 쇼핑몰에서 백화점으로
    - 백화점의 잇점 : 유명브랜드 유치가 가능, 점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는 MD, 통합적 마케팅 가능
    - 컨셉설정 : young패션 전문 테마형 백화점
      * 신림동 상권분석 - young고객 타겟, 중저가 브랜드에 경쟁력 보유
      * 실패사례조사 : 반도 '엘루체'의 Store concept 명품백화점으로 했으나 브랜드유치에 실패,
                             경쟁백화점에 비해 MD, 마케팅 등에서 차별화나 경쟁력 확보 실패
    - 컵셉에 따른 표현전략의 수정 : CI개발 -> 분양브로셔, 붕양홍보관 인테리아, 쇼핑백 등
    - 레이아웃의 수정 : 구좌분양방식의 레이아웃(유명브랜드 유치불가) -> 백화점매장 레이아웃
    - MD의 철저한 관리(B2 세계음식백화점 및 푸드코트, B1 초대형수퍼 및 가정생활용품, 1~5F 백화점 직점운영 일부분양, 6F 클리닉, 7F 씨네마플라자, 8F 멀티플렉스, 12F 스카이라운지(피트니스,부페)

  2) 성공요인
    -. 컨셉 설정
    -. 시행, 시공, 운영의 원스톱화, 책임준공(안심투자), 토지+건물 100%등기분양
    -. 책임운영 : 연11% 수익보증서 발행(확정수입 지급)

    * 백화점 운영방식인 분양후 위탁운영방식의 도입 : 위탁운영은 필수조항,
      브랜드유치, 인테리어공사, 판매사원확보 등 매장오픈하고 운영하여 운영수익 돌려주는 방식,
      위탁운영기간 종료후 직접운영가능하다는 장점
    * 위탁운영위해 오픈2년전부터 전문MD인력 투입하여 유명브랜드유치하고
      인테리어 기타 마케팅활동과 투자 선행되어야하는 어려움 있다

  3) 운영회사가 분양영업을 주도 : 백화점 운영전략과 원칙에 입각하여 분양영업 전략 세우고 기획, 조정, 통제
                   운영회사가 분양대행회사(시행사)와 분양광고 대행사 총괄지휘하여 매주 분양영업전략회의 진행
      * 시기별 분양영업전략 : 광고영업, 필드영업, TM영업의 배분
                                       초기에는 광고영업 위주 어느정도 분양 후 TM영업 도입,
                                       필드영업은 좀부터 가을까지 주요 공략지점을 정해 선별적으로 시행
      * 차별화된 분양광고 및 마케팅전략

마케팅 이야기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강동남 (글창,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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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의미에서의 공산주의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개인의 사유재산(인간의 궁극적인 욕망)을 무시한 아니 이를 이용한 공산주의는 패배했다. 외적으로는 두말할 나위없는 완벽한 민주주의의 승리가 되었다.
하지만 경제적의미에서는 어떨까? 미국을 필두로 한 자본주의(신자유주의)는 확연한 성공처럼 보였다는 데에 이의를 달 수 없다. 하지만 이 신자유주의는 지금 커다란 문제에 봉착했다. 아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세계경제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또한 이로 인해 많은 나라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감수할 수 밖에 되었다. 

물질은 욕망의 경배 대상이다. 욕망은 브레이크가 없다. 전세계경제의 key를 쥐고 있는 미국이 자본의 욕심으로 인한 자본주의의 위험을 전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아니 이미 손쓰기 쉽지 않을 만치 확산되었기에 전세계가 중병을 앓고 있다. 모양과 정도는 다를지 몰라도 이미 많은 국가가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개인이나 기업뿐아니라 전세계의 국가가 투자의 열병에 휩싸였던 것이 바로 엊그제 아닌가?
결국은 금융으로 인한 화를 입게 되는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는 것이다. 보이지 않은 손은 인간의 욕심을 제어할 힘이 없다. 끝없이 오를 것이라 생각한 부동산에 대한 미국의 개인들이 그랬고 이를 이용하여 막대한 이익을 취하려 했던 레버리지를 이용한 이윤추구를 쫓는 금융시스템이 그랬다. 

국민대 조원희 교수는 신자유주의 정책의 핵심을 규제 완화와 정부 역할 축소, 자유화 또는 개방화, 노동시장 유연화, 민영화, 감세 및 복지 축소로 정리하고 과잉 금융화를 신자유주의의 마지막 단계로 규정했다. 

원인이 밝혀져야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것이 당연한 일, 그러므로 최근 위기의 원인을 미국 금융 불안 등 외부 변수에서 찾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금융 중심이 아니라 생산 중심, 제조업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돌아가 성장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원인을 찾는 그의 해법에 더욱 공감이 가는 것이다.

여기에 해법을 추가하자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류의 이익, 글로벌 지역경제의 이익, 국가의 이익, 지방의 이익, 기업과 가정의 이익이 바로 우리 자신의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 이러한 믿을을 바탕으로 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눈 앞의 나만의 효율이 머지 않아 나에게 악이 되어 돌아온다는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믿음에 기초해서 일하고 전략을 짜고 기업활동을 하고 법안을 만들고 국제적인 협력을 한다면 이번 위기가 분명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공동의 이익에 대하여는 향후 더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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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가 어려워지고 경쟁이 갈 수록 치열해 지면서 인재경영이 중요해지고 인재채용 기준에 창의력이 강조되고 있다.

창의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페르미추정[각주:1]이 창의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컨설팅회사의 면접시험에서 자주 출제되고 최근에는 일반기업에서도 많이 채택하고있다.

페르미추정의 기본원리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1. 접근방식 설정 : 어떻게 계산해 낼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접근방식을 설정하는데 이때 필요한게 대담한 가정이다.
  2. 모델분석 : 대상을 모델화해 단순한 요소로 분해한다. 어떻게 적절한 접근법으로 분해하여 추측가능하면서도 시간 내에 계산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분해 하느냐가 중요하다.
  3. 계산실행 : 모델에 수치를 대입해 계산해 나간다. 
  4. 현실성 검증 :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계산결과 현실에 맞는지 확인한다.
사실 원리는 간단하지만 이를 직접 실행하는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일단 이를 활용할 수만 있으면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상사가 보고서를 만들라고 했을때 얼마나 걸릴지를 묻는게 보통이다.
아직 만들지도 않은 보고서를 언제까지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 ? 모르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지두력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좀 틀리면 어떤가 ? 어차피 정확한 대답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페르미추정은 일상의 선택에서도 많이 일어난다. 페르미추정은 엄밀히 말하자면 창의력이라기 보단 논리력에 가깝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수학이 필요하다. 때문에 결국은 연습과 학습으로 연마해야하는 범주에 속한다고 할까? 

눈앞에서 시내 버스를 놓쳤다. 목적지까지는 빠른 걸음으로 15분. 걸어갈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문제는 뉴욕타임즈선정 올해의 아이디어로 뽑힌 아이디어 중 하나이다. 관련기사 보기
하버드대에서 수학과 경제학을 공부하는 3학년생 스콧 코미너스(Kominers)와 캘리포니아 공대에 다니는 그의 친구들은 "이 경우 버스를 기다리는 게 낫다"고 충고한다.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1.6㎞ 미만인 경우를 제외하면, 걷는 것보다 버스 기다리는 게 시간 절약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 버스를 기다리면서, 독서나 다른 것을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걷게 되면 버스가 오는지 자주 뒤돌아보게 돼 걷는 속도도 처진다.
  1. 페르미 추정이란 원자력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페르미(1901-1954)가 만들어낸 사고법으로 시카고 대학에서 강의할때 학생들에게 이런 유형의 문제를 낸것으로부터 유래했다. 일본에서는 이를 이용한 사고법으로 지두력이라는게 유행 중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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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리 양이 야후 CEO 사임했군요. 이시점에서 포브스는 야후 임직원과의 접촉을 통해, 야후의 추락 원인이 과거 야후가 저지른 5가지의 치명적 실수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첫째. 부실한 프로젝트 관리

야후는 사실 구글만큼이나 다양한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 몇 안 되는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이다. 적절한 관리와 평가를 통해 서비스 프로젝트를 제대로 관리했다면,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게 야후의 하위직 직원과 일선 개발자의 공통된 목소리이다.

둘째. 테리 시멜 CEO의 영입

야후는 지난 2001년 워너 브러더스 출신인 테리 시멜을 CEO로 영입했다. SBC 커뮤니케이션즈과 버라이존 등과 제휴를 성사시키고, 검색 광고 업체인 오버추어를 인수하는 등 야후를 포털에서 종합 인터넷 미디어 기업으로 변모시켰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인터넷 기업 특유의 기술 개발을 등한시하는 등 야후의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에는 힘을 쏟지 못한 것이 테리 시멜의 한계였다.

셋째. 구글 인수 실패

야후는 지난 2002년 무렵 구글을 인수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당시 야후 CEO였던 테리 시멜은 구글과의 인수 협상 끝에 50억 달러에 구글을 인수할 수 있었지만, 망설임 끝에 인수 건을 취소했다. 

넷째. 더블클릭 인수 실패

포털의 주요 수익은 광고에서 창출된다. 오버추어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광고 업체인 더블클릭 인수를 성사시키지 못한 것 역시 야후의 악수 중 하나이다. 결국 더블클릭은 구글에 인수됐고, 구글의 검색 광고 분야를 강화시키는 데 활용됐다. 

다섯째. MS와의 인수합병 협상 실패

가장 최근이자 직접적인 야후 추락의 원인이다. MS의 인수 제안에 경영진이 순발력 있게 대응하지 못하고 믿었던 구글마저 등을 돌린 상황을 틈타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이사회를 장악, 제리 양을 CEO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만 것이다.

포브스의 분석대로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경영진의 리더십과 기업문화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구글은 기술회사라는 포지셔닝이 분명하지만 야후는 미디어라는 포지셔닝을 취했다 할까요? 하지만 인터넷기업이라는 측면을 간과한 결과 아직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개발이 절실하다는 것을 놓쳐버렸습니다. 결국 기업문화에도 반영되어 프로젝트관리의 실패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가장 영향력있는 온라인 광고업체인 더블클릭 인수실패와 함께 페이지랭크라는 독창적인 검색방법[각주:1]으로 검색시장을 재편한 구글인수실패는 경영자의 미래를 보는 시각이 부족했다는 점과 기술력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야후의 앞으로의 향방은 역시 주목되는 군요.

  1. 페이지랭크의 알고리즘은 월드 와이드 웹과 같은 하이퍼링크 구조를 가지는 문서에 상대적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링크(연결)된 페이지수가 많을 수록 정보의 가치가 높은 웹페이지로 판단하는 것인데 링크된 페이지의 숫자 외에도 철저히 보호된 수백가지의 순위결정방법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검색어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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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큰 흐름과 이와 관련한 우리의 문제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세계경제는 급격한 경기냉각을 겪고 있습니다. D(디플레이션)의 징조는 이미 시작되었구요. 소비위축은 일어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원인이 미국발 부동산폭락으로 인한 것이지만 세계금융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고 실물경제고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향후 3~4년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하향국면으로 접어 들 것은 뻔한 이치이구요. 일반경기에 후행하는 부동산경기는 그로부터 다시 5년은 잡아야 회복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강남의 부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는 소문도  일리가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의 연착륙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과제입니다.

경착륙이 될 경우 일본이나 미국의 꼴이 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골의사님의 말대로 방법에 문제가 있네요.

시골의사님의 생각에 동감입니다.

지금 문제는 금리 상승이나 가처분 소득감소로 집을 유지하지 못하고 집을 팔아야 할 상황에 몰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투기꾼들이 집을 움켜쥐고 있어서가 아니라는 거죠.

정부 또한 현재의 문제가 매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매수가 없어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알 고 있습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투기꾼들이 양도세 걱정 없이 이익을 실현할 기회를 준다면, 오히려 이들의 매물이 시장에 쏟아져 주택 가격을 오히려 급락 시킬 소지가 다분합니다.

 

따라서 다주택 보유자의 양도세 감면과 같은 정책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 발상입니다.
부동산 경착륙은 고금리나, 원금상환을 못하는 계층이 부동산을 투매할 경우에 나타나는 것이지, 부동산 투기꾼들이 양도차익을 실현할 기회를 잡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종합부동산세의 정당성을 인정했습니다. (대부분의 신문이나 뉴스에서는 종부세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쪽으로 말하곤 합니다.) 따라서 기존 법안에 주거 목적의 장기 보유자에게 종부세를 부과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면 헌재가 권고한 것처럼 예외조항을 적용하거나 세율을 낮추거나 과세 기준을 조정해주면 될 것이고 세대별 합산에 문제가 있으면 인별 합산으로 전환하돼 실효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법률을 개정하면 될 것입니다.

종부세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입니다. 급격한 부동산가격의 상승은 우리나라와 같이 초고속성장을 한 나라의 경우 당연히 발생하는 사회적문제입니다. 과거의 세제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을 대부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 신설한 것이 종부세이며 이로 인해 철저하게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된다면 자연스럽게 가격 거품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의 취지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부세를 "세금 폭탄"이라느니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함이라느니 또 일부 위헌이니 하는 것은 주변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세계경제는 급격히 하락하고 있고 이로 인해 서민경제는 심각한 어려움에 쳐해있는데 정부는 보유세 목적인 종부세와 양도세를 어떻게 할 것인지 즉, 누구를 위한 정책을 펴야 할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7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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